유전자 검사로 질병을 미리 알 수 있다면?!!

건강

톡톡과학 2023. 11. 3. 08:48

국내외의 유명인사들이 유전자검사를 통해 본인이 걸릴 질병에 걸리기 전에 미리 수술이나 시술 그리고 예방약을 먹어 치료 없이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적이 있나요?

우리나라에서도 유전자검사라고 하면 친자확인 등에 활용하나 이렇게만 생각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병원에서는 유전자검사로 미리 질병을 예방하자는 안내문구를 심심하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의 유전자 정보 및 질병 관련하여 궁금한 분은 지금 전액 무료 검진을 선착순 이벤트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은 키트가 다 소진되기 전 이벤트 신청해 보세요.

유전자검사에는 타액 같은 체액, 조직 또는 혈액에서 분리한 세포로부터 DNA를 추출하여 어떤 질환과 연관된 유전자를 검사하는 분자생물학적 유전자검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는 아주 미세한 양의 DNA가 추가 또는 소실되거나 염기서열이 변이 되는 것을 검출할 수 있고, 이러한 DNA상의 변화로 인해 유전자 발현이 증가되기도 하고 불활성화되기도 합니다.

또한 현미경상에서 염색체의 수적인 변화나 구조적 이상을 보는 세포유전학적 검사가 있는데, 이것은 대량의 DNA 변화를 보는 것입니다.

염색체나 유전자를 연구하는 것 외에 넓은 의미의 유전자검사에는 비정상 유전자의 산물인 단백질의 존재 유무에 대한 생화학 검사가 포함됩니다.

초창기에는 100만 원대의 부담되는 금액에 결과를 받아보기까지 1~3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가격도 많이 저렴해지고 이제 일주일 정도면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니 하니 미리 건강검진과 더불어 본인에게 약한 부분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피검사가 아니어도 타액채취나 구강세포로도 확인 가능하니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검사항목도 탈모부터 암·치매·여성질환·남성질환·혈관질환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내가 5년이나 10년 뒤 걸릴 질병을 미리 알 수 있고 미리 예방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생각해 보세요. 여기에 한 가지 더, 내가 걸릴 질병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승률 100%의 게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